이제 데이터 추출 때문에 야근하고 파이썬 배울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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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소개하는 기능은 모두 리스틀리 “무료”버전을 사용하였습니다.

모든 일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정보 수집, 즉 ‘리서치’다.

그리고 리서치 업무가 힘든 이유는 반복 업무에서 비롯된다. 네이버, 구글 등 포털 사이트의 검색 결과 수백 개를 하나하나 수집하며 야근 열차에 탑승하게 되는 것. 오늘은 이러한 리서치 업무의 굴레에서 우리를 구해줄 도구, 리스틀리(LISTLY)를 소개한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웹 데이터 추출, 리스틀리


“가장 안 좋은 것은 그냥 하는 것. 생각해보고 틀리는 것은 괜찮아.”

‘안 되면 어떡하지’에 대한 불안감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책임의 범위에 대한 고민이 스스로를 짓눌렀던 지난 몇 개월. 절대 잊지 못할 피드백을 받았다. 10년 뒤, 고민하는 주니어들에게 이런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시니어가 되고 싶다.

부족했기보다는 이랬으면 좋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높은 로열티는 좋지만 모든 일의 책임까지 가져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서비스는 유기적이다"라는 말과 같이 "모든 업무도 서로 유기적이다"는 말을 신뢰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일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각자의 범위 외 함께 일하는 동료의 범위까지 신경 쓰는 동료와는 참 일하기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너무 많 …


“와 이 글 너무 좋다… 저장해놓고 나중에 읽어야지!”

그러나 우리는 안다. ‘나중에’는 오지 않는다는걸… 나 또한 쌓여만 가는 아티클에 피로감을 느끼며 조용히 삭제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에버노트/노션 웹클리퍼가 얼마 가지 않은 것도 비슷한 이유…)

그러던 중 알게 된 어플 ‘윌리드(willread)’. 개발자 동료분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북마크’가 아닌 ‘읽기 목록’을 추구한다는* 소개글에 끌려 베타 테스터를 자처했다.

*직관적인 전달을 위해 글 제목에서는 ‘북마크’ 어플로 언급

그렇게 약 한 달 동안 윌리드를 사용한 결과, 읽지 않고 삭제하는 아티클이 50%는 줄어들었다. 오늘은 만족스러웠던 사용자 경험을 비롯, 앱내 UX Writing과 콘텐츠 마케팅 부분에서도 참고할 포 …


📽RADWIMPS — Human Bloom Tour 2017 라이브 영상 중

여러분 인생은 어때요? 잘 풀리고 있습니까?

최고라고 생각한 사람은 엄청 대단한 거예요. 사실은 최고인데도 그걸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계속 최고일 수는 없잖아요. 분명 힘든 일도 있을 거고 ‘헉, 사는 게 이렇게 힘든 거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거고…

그러니까 최고인 사람은 그냥 최고인 채로 있어도 되고, 힘든 사람은 힘든대로 언젠가 문득 행복해지는 순간이 올 거예요. 결국 인생은 순식간에 끝났으면 할 때는 전혀 시간이 흐르지 않고, 이 시간이 계속되기 바랄 때는 눈 깜짝할 새 끝나버리잖아요. 정말 불공평한 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을 거라 …


최근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면 단연코 심너울 작가님의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이다. 길고 특이한 제목에 자칫 에세이집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6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SF 소설집이다.

2020년 6월 발간, 깔끔한 초록색 표지와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나오는 유쾌한 문체

초문을 여는 두 단편 <초광속 통신의 발명>, <SF 클럽의 우리 부회장님>은 페이지를 넘기는 내내 웃음이 터져나온다.

출근하기도 전에 자동으로 ‘퇴근하고 싶다’가 나오는 대학원생 K씨의 연구를 다룬 <초광속 통신의 발명> , 연구원들이 만든 SF 동아리가 오너 일가 부회장의 눈에 들며 시작된 은밀한 모임 이야기 <SF 클럽의 우리 부회장님> .

심너울 작가님만의 유쾌한 블랙코미디는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


요즘 일드에 푹 빠졌다. 지난번 <저, 정시에 퇴근합니다>에 이어 나의 인생 일드 리스트에 올라간 작품은 바로 <중쇄를 찍자!>*.

<重版出来!>, 2016 TBS. 왓챠에서 볼 수 있다.

만화 잡지 ‘주간 바이브스’의 신입 편집자 쿠로사와 코코로를 중심으로 편집자, 만화가 등 출판 업계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지만, 10개의 에피소드는 냉혹한 현실을 날카롭게 보여주기도, 상처받은 이들을 조용히 위로하기도 하며 전개된다.

*원제인 ‘중판출래’는 인쇄한 책이 전부 팔리고 새롭게 찍어낸다는 뜻. 출판업계 종사자들의 가장 큰 목표이다.

일을 대하는 다양한 태도

쿠로사와는 ‘코구마(小熊 : 새끼곰)’라는 별명답게, 매사 씩씩하고 열정 넘치는 신입사원이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모두가 쿠 …


이 글은 2020.12.23 발송된 J의 편지 스페셜을 재가공하였습니다.

<스위트홈> 공식 포스터

지난 12월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이 연일 화제입니다. 하루만에 넷플릭스 국내 순위 1위에 오르고, 이후 방글라데시, 홍콩, 칠레,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까지 국가별 넷플릭스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지요.


미생보단 따뜻하고 스타트업보단 현실적인 우리네 이야기

“나는 왜 일하는가?”

사회 생활 3년차가 되어도 주기적으로 묻는 질문이다. “나는 왜 일하는가?” 그리고 대답은 물을 때마다 달라진다. 인정받기 위해, 내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등… 최근 우연히 본 드라마 <저, 정시에 퇴근합니다>는 이 질문에 대한 종합적인 대답이 되었다.

<わたし、定時で帰ります>, 2019 TBS. 왓챠에서 볼 수 있다

웹 제작사 ‘넷 히어로즈’의 디렉터 히가시야마 유이. 6시 땡하면 ‘수고하셨습니다’ 인사와 함께 퇴근, 회사 근처 중식당에서 반값 맥주와 샤오롱바오를 먹는 게 그녀의 낙이다. 팀원 (특히 부장) 들은 그런 히가시야마를 이상한 시선으로 보지만, 그녀는 효율적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일을 끝내며 당당하게 퇴근한다.


블로그를 몇 번씩 열고 닫은 후 깨달았다.

시작하며 : 휘발되는 지식을 잡고 싶어

지난 2년 동안 63권, 1달에 평균 2.63권의 책을 읽었지만…

나는 책을 빠르게 읽는 편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지식 또한 빠르게 휘발되는 편이다. 휘발되는 지식들을 어떻게든 잡기 위해 블로그에 독후감을 쓰기도 하고, 친구들과 인증 스터디도 만들어 봤지만 매번 얼마 가지 못했다. 우선 바쁘다는 것이 가장 큰 핑계였고… 특히 블로그는 (인사이트 많은) 긴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그렇게 최후의 수단(?)으로 도입한 것이 바로 북스타그램이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 그리고 새로운 기회로 가득찼던 하반기"

회터뷰란? ‘회처럼 싱싱한 회고 인터뷰’의 줄임말로, 회사 밖 마케터 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쏠라와 제이가 일년을 회고하며 서로를 인터뷰한 글입니다. 회처럼 싱싱합니다🐟

들어가며

너무나도 다이내믹했던 2020년. 저 또한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하며 작년과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는데요, 본캐는 IT 스타트업 마케터, 부캐는 뉴스레터 발행인 J(이하 제이)로 열심히 활동했던 한 해를 쏠라님과 함께 돌아보았습니다.

Interviewer
쏠라
ᛁ IT 스타트업에서 애정하는 서비스를 알리는 사람. 쓴 커피와 쓰는 것, 강아지와 바다를 좋아합니다☕✍ 🐶
Interviewee
제이
ᛁ 콘텐츠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IT 스타트업 마 …

J (제이)

콘텐츠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IT 스타트업 마케터. 부캐는 취향 큐레이션 뉴스레터 <J의 편지> 발행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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